[해외자료번역] 애플, 아이폰12 한국 조기 출시로 한국 5G 시장 활용 예상

아이폰12

애플은 한국의 기존 5G 서비스와 사용자들을 이용하기 위해 "아이폰 12" 라인업을 과거보다 더 일찍 한국에서 출시할 수도 있다.

비록 애플이 2차 가을 키노트 행사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, 10월에 "아이폰 12" 출시 행사가 열릴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. 존 프로서에 따르면, 10월 13일 키노트가 예정되어 있고, 10월 23일에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.

 

지난 몇 년 동안, 새로운 아이폰 모델들이 다른 나라에서 판매된 지 약 한 달 후에 한국에서 출시되었다. 그러나 국내 통신 소식통들은 코리아 헤럴드에 애플이 10월 말이나 11월 초에 5G가 장착된 새로운 모델을 국내에 출시할 수 있다고 말하고 있다.

한국은 2019년에 세계 최초로 광대역 서비스를 상용화한 나라라고 코리아 헤럴드는 덧붙였다. 2020년 7월 현재 약 800만 명의 5G 사용자가 있다. 분석업체 옴디아(Omdia)에 따르면 이는 2020년 1분기 말까지 북미 전역에서 약 118만 명의 5G 사용자 수와 비교된다.

게다가, 한국은 더 빠른 mmWave 서비스를 갖춘 새로운 아이폰 모델에 접근하기 위한 소수의 국가들 중 하나일 수도 있다. Ming-Chi Kuo, TF증권 애널리스트는 '아이폰12' 4개 모델이 모두 5G 호환성을 갖췄지만, 특정 국가에서 판매되는 모델만 mmWave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.

 

코리아 헤럴드에 따르면, 애플의 "아이폰 12"는, 삼성의 현재 5G 기기 중 어느 것도 지원하지 않는, 더 빠른 5G 주파수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.

애플은 5.4인치 '아이폰12 미니'와 6.1인치 '아이폰12' 등 4종의 '아이폰12' 모델을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다. 소문에 따르면 6.1인치 또는 6.7인치 폼팩터로 제공되는 "아이폰 12 프로" 모델이 두 개 있을 것이라고 한다.

카운터포인트 리서치 자료에 따르면 쿠퍼티노 기술 대기업은 현재 시장 점유율 19%로 삼성에 이어 국내 2위 스마트폰 브랜드다.

 

원문: https://appleinsider.com/articles/20/09/28/apple-may-leverage-existing-5g-market-in-south-korea-with-earlier-launch