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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계발/IT

[데이터 사이언스] 바이트 디그리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 1기 후기 (Byte Degree - Data Science with Python f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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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계발 차원에서 시작하게 된 바이트 디그리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2019년 12월 2일 오리엔테이션에서부터 시작해, 2020년 3월 18일 인증서를 받음으로써 마무리하게 되었다.

 

바이트디그리-데이터 사이언스 과정 인증서

 

실토하자면, 이 바이트 디그리를 시작하기 전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ONLINE과정 등 여러 강의들을 결제만 해놓고 공부하지 않은 전적이 있었다. 그러다 시간이 남게 되는 개인적인 불상사가 있었고, 놀면 뭐하냐 라는 심정으로 큰 맘먹고 44만원을 결제하고(1기 프로모션 적용 가격) 바이트 디그리를 시작하게 되었다.

 

과정 개요

[올인원 패키지 : 데이터 분석 입문], [올인원 패키지 :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A-Z], [싱글팩 : 데이터 엔지니어 기초] 의 기존에 제공되었던 총 3개 패키지에서 중요한 것만 발췌하여 만든 패키지. 총 12번의 퀴즈 중 8번 통과, 총 5회의 미니 프로젝트 중 3회 제출, 총 2개의 최종 프로젝트 모두 제출을 해야 인증서가 발급된다.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.

https://www.fastcampus.co.kr/degree_online_dsp/

[바이트 디그리] 데이터 사이언스 with Python

바이트디그리는 카카오, 네이버, 아마존 출신의 국내외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직접 감수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수료에 필요한 전 과정이 엄격하게 관리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실무자격 인증 과정입니다.

www.fastcampus.co.kr

이 과정을 선택하게 만들었던 포인트

 

1. 국내 최초 온라인 실무 자격 인증 과정

  - 외국에서는 Coursera, Udemy, Khan Academy 등 여러 곳에서 대학교 졸업장이 아닌 진짜 실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인증해주는 인증서 발급이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어, 이력서에도 활용하기 좋게 되어있다. 패스트 캠퍼스에서 이런 점을 착안하여 국내 최초로 시행한 것 같다.

 

2. 실무 데이터를 활용한 최종 프로젝트

  - 실제 회사에서 쓰이고 있는 데이터를 이용하여, 실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. 내가 결제했을 때는 '마이크로 모빌리티 씽씽 User 데이터를 활용한 실전 분석'이 최종 프로젝트 중 하나였는데, 중간에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, '구글플레이스토어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'과 Airbnb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'으로 변경되었다.

 

3. 1:1 무제한 리뷰 

  - 내가 작성해서 제출한 코드를 리뷰어가 1:1로 심층 리뷰를 해주고, 질문에 답변을 달아준다고 나와있다. 처음 공부하는데 혹시나 잘못된 습관을 들일 수 있는데, 이 점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해 결정하는데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였다.

 

마음에 들었던 포인트

 

1. 매주 보내주는 리마인더 - 메일 및 문자

  - 항상 무엇을 시작했지만 꾸준히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나 같은 사람에겐 아주 유용한 리마인더를 매주 메일과 문자로 받을 수 있었다. 매주 퀴즈 마감시한은 언제이고, 커리큘럼 상 몇 개의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으로, 공부 의욕을 자극하는데도 일조했다.

 

2. 강의퀄리티 및 난이도

  - 강의퀼리티는 아주 좋았던 것 같다. 원래 있는 과정인 [올인원 패키지 : 데이터 분석 입문], [올인원 패키지 :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A-Z], [싱글팩 : 데이터 엔지니어 기초] 등 총 3개의 패키지 중 꼭 알아야 할 부분을 발췌하여 또 다른 패키지를 만든 것인데, 이 각 패키지도 따로 평생 수강할 수 있도록 해준다. 대체로 강사가 설명하면서 파이썬 코딩 화면을 보여주고, 그대로 복습을 할 수 있게 강의자료(pdf 파일 및 파이썬 파일)도 제공한다.

난이도는 나 같은 왕초보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게, 각 강의당 대부분 20분이 넘어가지 않도록 만들어 흥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. 이미 관련 공부를 했던 사람이라면 지루하고, 실망할 수도 있겠다.

 

3. Q&A 및 소통 Feat.비캔버스

  - 이 과정을 시작하면 오리엔테이션 때, 비캔버스로의 초대장을 받게 된다. 이 사이트에서 바이트 디그리 과정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다. 공부 관련된 것이나, 운영 관련 등 모든 질문 및 답변은 이 곳을 통해 진행된다. 온라인으로 과정을 진행하게 되면, 혼자 하게 되어 의욕을 상실할 수 있는데, 다른 사람이 올린 질문들을 보며 자극도 받고,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.

 

더 나을 수 있지 않을까 했던 포인트

 

1. 낮은 퀴즈 퀄리티와 들죽날죽한 난이도

  - 매주마다 강의를 듣고 퀴즈를 풀어야 그 주의 출석을 인정해주었는데, 이 퀴즈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낮았다. 퀴즈를 출제하고 검수를 하지 않았는지 오타가 많았고, 인정되는 답변도 상당히 여러 답변이 나올 수 있었는데 일부는 바로 인정이 안되 따로 문의를 남겨야 확인하고 인정해주는 등의 일이 많았다. 난이도는 각 파트마다 들죽날죽했다. 강의자료만 검색해도 풀 수 있었던 파트도 있던 반면, 고민하고 코드를 실제로 짜봐야 풀 수 있는 것도 있어, 주어진 시간이 같은데도 매주 난이도가 달라 상당히 당황했던 주들이 있었다.

 

2. 기준점이 없어보였던 리뷰

  - 총 5개의 미니 프로젝트와 2개의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, 자신의 코드를 제출하면 2-3일 안에 리뷰를 해준다. 조금 아쉬었던 점은, 각 리뷰어마다 리뷰하는 기준이 좀 달랐던 것과 리뷰어가 제대로 맞게 코드를 작성했다고 판단하면 그냥 넘어간 것이다. 맞게 작성한 코드도 '실무에서는 이렇게 작성하니 참고하면 좋겠다' 등의 추가 코멘트가 없었던 것이 좀 아쉬웠다. 

 

3. 부진한 운영 

  - 각 미니 프로젝트마다 BEST PRACTICE라고 강사가 '이렇게 하면 실무에서 이상적으로 작성한 코드다'라고 제공하는 파일이 있는데, 대부분 제공하겠다고 했던 일정을 지키지 못했다. 마지막에는 프로젝트 제출한 사람들이 몰렸는지, 리뷰어의 수가 적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2-3일이 지나도 리뷰를 받지 못했다는 사람이 좀 있었다. 

 

이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포인트들도 좀 있었지만, 사실 1기에 등록하면서 불편함의 상당 부분을 감수해야 함을 알고 진행하였다. 바이트디그리 운영진에서도 1기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은 것을 잘 알고 있고, 발전하기 위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. 

 

인증서까지 받은 지금으로썬, 전체적으로 데이터분석이 이런거구나라는 개념을 잡을 수 있었고, 실무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셋을 다루어 본 사실에 상당히 만족한다. 이 것을 계기로, 내가 하는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게 꾸준히 공부할 생각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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